이렇게 아이가 잠꼬대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평상시에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신체 활동을 조금 더 늘려주시고 마음 상태 이상은 없는지 대화를 자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없는지 알아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급성장기라면 잠꼬대를 하는 현상이 어찌 보면 당연하게 발생하는 것이기에 정말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병원에 가시는 거에 추천 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아이들은 RAM수면이 어른보다 긴데 RAM 수면은 얕은 잠이라 꿈을 꾸거나 무의식의 심리상태가 잠꼬대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 최대한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잠자리 독서를 해주시거나 대화를 나누어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몸이 너무 피곤해도 잠꼬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많이 쓴 날은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잠자리에서 다리와 발을 마사지해 주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