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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22.03.22

아이들 편식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강제로 먹이거나 계속해서
그 음식을 강조하는 등의 행동을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게 될 것같은데
음식들을 거르지 않고 골고루 먹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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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편식하는 문제가 있다고 하신다면

    어떻게 야채를 맛있게 해주어도

    아이는 먹지않을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야채를 잘게 다져서

    고기나 좋아하는 반찬과 먹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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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편식을 한다고 강제로 먹이시면 오히려 더 역효과가 생깁니다. 아이처럼 극도로 편중된 편식을 한다면 보통 아이들은 음식을 입에 대보지도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단순히 모양이나 색깔이 이상해서 안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에 일부라도 참여할 수 있게끔 하면 편식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만든 음식이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집에서 요리할 때 사용하는 식재료를 집에서 직접 키워보고 그 야채들을 직접 먹어보는게 교육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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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편식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단순히 음식 자체에 대한 거부감인지 아니면

    식감이나 냄새 등이 원인이 된 거부감인지 파악하여 식감에 대한 거부감이라면 음식을 잘게

    갈아주는 등의 조리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시고 음식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라면 요리시 함께 만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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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1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식은 유아기에 흔합니다. 아이들이 출생 체중의 3배에 도달하는 유년기의 급성장 이후 아이들의 성장 속도와 식욕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음식 선호라는 변덕스러운 과정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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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강제로 먹이거나 강조하면 아이들은 당연히 거부감을 갖습니다.

    아이가 최대한 음식에 흥미를 느끼게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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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올바른 편식 훈육방법

    1. 우선은 부모가 편식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아이 편식 훈육 시 지나치게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며 지나치게 허용적인 모습을 보여서도 안된다

    3. 일관성 있는 자세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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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편식을 하곤 합니다. 특히 4세~6세 아이들에게 많이 찾아 볼 수 있응데요 햄과 고기만 먹으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여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맛이 강하다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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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 것처럼 아이또한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라면 아이가좋아하는 음식재료를 크게 썰고 싫어하는 음식을 잘게 썰어 볶음밥을 해줘보시길 바랍니다. 이후 아이가 볶음밥을 좋아하게되면 점차 편식하던 음식들을 크게썰어 볶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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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성장기에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하기때문에 좋아하는 음식만 주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음식만 주면 아이가 밥을 먹지 않기때문에 야채등은 잘게 잘라서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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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억지로 음식을 먹이거나 무섭게 다그친다면 오히려 아이가 음식을 거부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시각적으로 친숙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식재료를 놀이기구로 활용하거나 아이와 함께 마트에서 식재료를 고르고 구매해보세요. 그 다음에는 조리 방법을 살짝 바꿔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에 권장 식재료를 활용합니다. 당근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거나, 시금치로 쿠키를 만들 수도 있어요. 아이의 취향에 따라 여러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아이가 충분히 음식과 친해졌다면,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식사 시간에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며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또한 아이들은 주의가 산만해서 작은 소리에도 돌아보며 음식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이때도 화를 내기보다는 아이가 식사에 다시 집중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또한 아이의 편식을 고치고 싶다면, 부모님들 역시 아이 앞에서 골고루 먹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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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편식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아이의 식판을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과 모양의 식판에 음식을 알록달록하게 담아주면 의외로 아이가 바뀐 식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음식에 관심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면 친구들 먹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편식이 나아지기도 하니 너무 염려 마세요~

    아이와 함께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음식책을 읽어주면서 비슷한 음식을 요리해서 읽었던 책 속의 주인공을 언급하며 ㅇㅇ는 당근을 잘 먹던데 우리 ㅇㅇ도 한번 먹어 볼까? 어떤 맛인지 궁금 하자나 이렇게 오이, 양파, 시금치 등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들을 한 두 가지씩 늘려 나가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말들 이건 꼭 먹어야 해!! 라기 보다는 식사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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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

    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

    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

    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추가되는 조언 1.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

    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추가되는 조언 2.

    밥상머리 예절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아이에게 식사 시 혼나거나 예절을 강요하면 식사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 시 가능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되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딴짓을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결국, 아이는 식탁과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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