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성인에게 나타나는 골다공증과 호르몬의 변화에 어떤 관계가 있나요?
골다공증이 장년층에게만 특화된 질병이 지금은 아닌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생활습관의 변화가 많이 이루어진 요즈에는 청소년, 성년, 장녀등 두루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골다공증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호르몬이 변화와 함께 골다공증을 치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골다공증은 전통적으로 장년층,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단도 성인에게만 하지 청소년에게 교과서적인 진단을 할수느 ㄴ없습니다.
골다공증과 호르몬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여러 호르몬이 뼈의 대사와 밀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특히 여성의 경우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성장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도 뼈의 성장과 재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통해 에스트로겐 수치를 보충함으로써 골밀도를 유지하고 골다공증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호르몬 치료 외에도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 금연, 알코올 섭취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골다공증은 기본적으로 노인의 질환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호르몬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합니다. 이례적이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