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매운 음식이나 국물음식을 먹어도 땀이 나지 않았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데
나이탓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땀의 총 양이 감소하는 건 아니지만, 땀이 많은 부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손, 발 같은 말단 부위의 땀은 감소하고, 목이나 머리 등에서 땀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즉, 나이들면 땀나는 부위가 목과 얼굴에 집중되어 땀이 많이 난다고 느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땀 분비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땀 분비는 줄어듭니다. 현재 증상은 음식에 의한 다한증 증상이라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교감,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과거의 같은 자극에도 반응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피하지방층이 두꺼워지면서 체온 상승이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일반적입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