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네 반찬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안해주는게 좋을까요
저희는 아들집이 걸어서 오분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반찬하는김에 좀더해서 며느리네 주는데 며느리는 항상 맛있게 잘먹었다고 하는데지금 테레비젼에 동ㅇㅇ프로에서 반찬얘기하는데 갑자기 반찬해주는게 좋은가 안해주는게 좋은가 생각이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행복한오리52입니다.
부모입장에서는 자식들 챙겨주고 싶지만 요즘 젊은세대들은 그것도 싫어한다고 하던데 며느님께 반찬해놨으니 필요한것 챙겨가라고 하시면 알아서 챙겨 가실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유망한벌205입니다.
손맛이 좋으신 분은 누가 먹어도 맛있을꺼예요
저도 딸을 시집 보내놓고 반찬 챙겨준다고 해보니 그반찬이 그반찬이더라구요
예전처럼 여러 반찬이 아닌 요즘에 메인 요리에 반찬 두개 정도로 챙겨먹어요
김치와 특별요리 아니고는 잘 안 챙겨지네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결혼해서 독립한 자녀 집에 너무 자주 들르는 것을 안 좋아하는 며느리도 많습니다.
미리 반찬을 만들고 따로 사전에 얘기하지 않고 불쑥 찾아오는것을 말은 안하지만 대부분 싫어하는거 같더라고요.
반찬하는 것도 힘든데, 좋은 소리도 못들으면 심적으로 많이 힘들거 같아요.
사다 먹어도 되고 며느리가 직접 해도 되니 반찬을 따로 해다 주지 않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달리는 야생마 117입니다.
아들한테 넌지시 물어보고 싫어하면 반찬을 안 주는게 좋겠지요. 시부모에게 싫은 내색을 못할수도 있어요. 정말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가끔씩 해주면 될듯해요~
안녕하세요. 코히데스입니다.
해주셔도 감사하게 먹겠습니다만,
사실 요즘 집앞 마트만 가도 음식거리 다 있고
본인들 먹고 싶은 음식 사다가 먹는게 최고입니다.
반찬 해주시면 의무감에 꾸역꾸역 다 먹거나
결국 못먹고 버리는 일도 많아요 ㅠ
안녕하세요. 되알진살모사271입니다.
같은 상황이었던 며느리인데 감사한 마음이 드는한편 부담스러운 마음이 더 컸어요. 저녁이나 주말에 쉬고싶은데 와서 반찬가져가라 하시면 거절 못하고요.. 또 막상 가면 간김에 들어가서 같이 식사하게 되고 식사하면 같이 설거지하고 그 이후에 등등... 부담됩니다. 제가 신경쓸까봐 집앞에 반찬두고 가신적도 많았는데 이것도 이것대로 죄송+부담 콤보였어요.
안녕하세요. 춤추는수잔입니다.
집집마다 정말 다릅니다. 솔직히 어떤지 며느님께 직접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험상 저는 어머님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남편도 시어머님의 손 맛에 익숙해서 해주신 반찬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