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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마녀

중성마녀

25.12.01

진지하게 가족들과 얼굴 안보고 살지 고민입니다.

우선

저는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 타지에서 직장다니는 평범한 20대 중반의 직장인 입니다.

우선, 가족들이 유난히 제가 돈 쓰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해요.

명품옷, 명품가방, 명품브랜드의 향수 등을 사는걸 보고 비속어를 섞어가며 ”X도 없는게,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네, 이런거 들고다닌다고 너가 명품 되는 줄 아냐?” 라는 식으로 저를 비난하듯 말해요.

어쩔때는 ‘일부러 저 기분 나쁘라고 저런 식으로 말하나?’ 싶을 정도로 말을 하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제 입장은 늘 똑같이 제가 돈 벌어서 산거고, 매 번 사지도 않고 계획적으로 돈 벌어서 돈 모을거 모으고 나갈 돈 나가고 난 후에 남는 돈으로 향수 하나 사고, 가방 하나 사고, 옷 한 벌 사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 구매주기가 매 달 그러거나 한 것도 아니고, 1년에 하나 살까 말까해요.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싫다고 하는데 싫은 소리를 한 두번도 아니고 매년 명절, 외에도 가족행사로 만날 때 마다 그런 말을 하는게 저로써는 너무 불쾌하고 솔직히 가족을 가족으로 여기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심하게 기분이 상해요.

이 문제가 제가 이런 말을 들을 정도로 잘못한 일이고, 제가 가족의 마음을 이해 못해서 생긴 갈등인건가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세련된딱새29

    세련된딱새29

    25.12.03

    많이 소비하지 않으신 거 같은데 가끔 가족들이 보면 명품을 가지고 있어서 자주 사는걸로 비춰질수 있을거 같아요

    가족들 만날때는 명품보여주지 않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 말씀하신 상황은 잘못이라기보다는 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갈등으로 보입니다. 가족들은 아마 경제적인 안정이나 실용성을 더 중시하는데, 본인은 자기 만족과 계획적인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죠. 계획적으로 쓰고 저축도 하고 있다면 본인 선택이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족이 반복적으로 그런 말을 한다면, 직접 대화로 불쾌함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는 게 좋습니다. 감정이 계속 상한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전에 대화로 해결 가능성을 먼저 시도해보는 게 후회가 적습니다.

  • 가족의 골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인지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등은 제 3자 입장에서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명품"이라는 건 아무래도 지나친 낭비로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좋은 방향에서 돈을 쓰란 의미로

    얘기를 해주시는 경우가 대개 일반적이에요.

    물론 말을 어떻게 하느냐는 성격이 따라 다를 수 있고, 다른 여러 이유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가족은 정말 남들 다 떠나도 내게 있을 유일한 내 편이라고 생각해요. 잘 해결되길 바랄게여.

  • 그냥 한 귓로 듣고 잊어버리세요 저가 볼때는 본인들은 그리 못하니 부럽고 질투심에 그리 한다고봅니다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 부러워서 그러죠 능력이돼서 사는건 사치가아니에요 본인ㅇ니 사치스럽다생각하시나요? 그게아닌이상 남들이 뭐라하던 신경끄세요

  • 마음이 속상하시겠어요.

    한창 꾸미셔야 할 때, 매달 사시는 것도 아니신데 살 때마다 잔소리를 들으신다면 짜증도 엄청 나실텐데요.

    바로 손절이 힘드실 거 같으면 천천히 가족분들께 연락하시는 빈도를 줄이셔야 겠어요.

    나중에는 돈 달라고 하실 거 같아요. 다행인 건 따로 나가 사신다고 하셨으니 돈 관리 잘하세요.

  • 그냥 안만나면 돼요 이제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이미 거주도 따로 하시면 뭐 명절에 굳이 안가도 되잖아요 그쪽에서 먼저 본인을 하찮게 여기는데 굳이 찾아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보고싶으면 잘해줘야죠

  • 전형적인 몰아부치기 방식이네요 작성자님이 어느 정도의 경제 수준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만약 명품을 생활에 비해 과하게 구매한것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제가 보기에는 작성자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닌 부정적인 언어를 수용하는데 있는 부분이 작성자님 마음을 헷갈리게 만드는것 같은데요 그런 이야기 들으면 반박을 하세요 아무리 가족이지만

    누구라도 작성자님을 상처주거나 함부로 대할수있는

    권리까지는 없습니다. 아무쪼록 무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정말 가족이라면 그리고 사랑하는 딸이라면 이쁘게

    치장을 하면 부모로써 이뿌다고 칭찬을 못할망정 그런 막막을 하는게 참으로 이상하고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또 부모와의 관계를 끈어 버린다는것은 쉽지가

    않는데요 우선 부모님이 그런 이야기를 하기전에 부모님 집에 갈때는 그런 치장을

    하지 말고 그냥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게 최선의 길인것 같아요

  • 일단 질문자님의 집안 재정 상황이나 여러 환경이 어떤한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누가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가족들 서로를 의지할 수 있고 가족끼리 의견도 존중을 해주는 사이가 진정한 가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상황은 질문자님을 존중하기는 커녕 오히려 비방하는 것은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평생 안보는 거 보다는 몇년 정도 안보고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시간동안 서로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인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