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오뎅을 드시면서
뭐 느끼신적 없습니까?
국물맛이 똑같다는것....(가끔 맛이 전혀 틀린경우도 있지만)
집에서 길거리 오뎅맛을 내려고 하면
뭔가가 빠진 느낌을 많이 경험하셨을듯..
멸치,다시마,무,대파,고추,조미료, 이거 다 넣고 끓여도
길거리 맛이 나오질 않습니다.
왜 일까요...?
혹시 일식집에서 주는 국물맛이 다 똑같다고 생각해보진 않으셨나요...
저도
그 특이한 오뎅 국물맛을 알아내기 위해 엄청 노력했는데요..
알고나서는 허무했습니다.
오뎅 갔다주는 업자에게 부탁하면 일본에서 수입한 국물맛내는 가루를
갔다준다고 하는군요...
분유깡통 만한게 2만원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2만원짜리 깡통 하나로 100만원 어치 오뎅을 만들지만요..ㅎㅎ
그걸 넣지 않으면 엄청 많은 무,멸치,후추,대파,고추,다시다,미원,간장,소금
등으로 엄청 오랬동안 우려내야 한답니다.
집에서 한냄비 끓이면서 엄청 많은 국물을 만들수도 없고 엄청 오래 끓일수도
없겠지요...
그리고 오뎅 국물 밑에 있는 엄청 큰 무우.....
이거 계속 들어있는겁니다. 다팔면 물만 더 붓고 깡통열고 한스푼 넣고,,,
무우의 색깔을 보세요....거의 까무잡잡한 색으로 변해있습니다...
제가 그 색깔을 내볼려구 엄청 끓였지만..........그색깔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기고 살짝만 건드려도 부서져버릴 정도로 오래된 골똥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