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량해전의 의미는 다양한데 노량해전은 임진왜란 7년전쟁의 마지막 해전을 크게 승리로 이끌면서 침략국 일본에 대한 복수적 의미, 주변국들에게 조선 수군의 우수성이 크게 각인된 점, 명 수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노량해전은 임진왜라과 정유재란 7년 전쟁을 끝낸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 생애 최후의 해전입니다. 1598년 12월 16일 새벽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이 지휘하는 조선-명나라 연합함대가 철수하려는 고시니 유나와 함대를 구조하려는 시마즈 요시히로의 일본 함대를 속여 노량해협에 유인한 후 기습하여 관음포로 몰아넣어 극소수 탈출을 제외한 대다수를 침몰 나포시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명나라 수군도독의 보고에 의하면 왜선 1백척을 포획하고 2백척을 불태웠으며 5백급을 참수하고 180명을 생포했다고 했으며 물에 수장된 시신은 그 수를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