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절 장영실, 이천과 더불어 이순지라는 인물이 천문학과 관련된 성과를 냈다고 하던데, 어떤 업적이 있었나요?
세종시절 장영실, 이천과 더불어 이순지라는 인물이 천문학과 관련된 성과를 냈다고 하던데요. 문관 출신인 이순지라는 사람은 어떤 업적을 보여줬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32년(세종 14년)부터 간의대의 관측 책임을 맡았으며 혼의와 혼상도를
세웠습니다. 경회루 남쪽에 장영실이
설치한 자격루와 옥루에 대하여 김담,
김조, 이천 등과 협력하여 의상을
바로잡고, 간의, 규표, 천평현주,
앙부일구 등을 만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전까지 조선은 명나라의 역법을 받아들여 사용하였으나 오차가 심하고 사용이 불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1433년 세종의 독자적인 역법을 발명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천 등과 함께 제작에 들어가 1442년 조선의 독자적인 역법인 칠정산내편과 칠정산외편을 편찬했습니다.
칠정산내편은 중국 역법, 칠정산외변은 아랍 역법을 참조해 만든것으로 그를 통해 조선은 천체의 운행을 한반도의 땅과 하늘에 맞춰 계산하게 되었습니다.
장영실이 개발한 혼천의, 간의, 자격루의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수학에도 능해 토지 측량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