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혼자라면 그렇게 살고 싶어요.그런데 남편.자녀가 있죠.자녀는 제쳐두고라도 제가 22년을 살고 있지만 남편은 저와 모든 가치관.음식.종교..가 다른데다 이해하고 따라줄 사람이 아니라는거죠.결혼하고 알게된후 답답해도 어쩔수없이 살아왔죠.근데 이젠 나이가 드니 한번 사는 인생인데 이렇게 끝까지 갈 이유가 있을까란 의문이 들더라구요.서로 엄빠로 산지는 저는 솔직히 오래 됐어요.신랑은 말로만 제가 아직 좋다하는것 같아요.저는 직장생활 여태껏 해왔고 이젠 일도 더이상 싫고 그냥 왜 사나 싶어요.이젠 저와 생각이나 모든게 다른(저를 이해해주지 않는) 남편과 떨어져서 제 맘대로 살고 싶기도 하답니다.졸혼 좋아요.자연인들처럼 자연속에서 슬로우한 삶. 사실 무섭고 겁이 나긴 하죠.그래도 이 집,날 인정해 주지 않는 분위기의 가족에서 이젠 벗어나야 제가 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