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중국에 비해 인구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바로 인도의 합계 출산율이 2022년 2.0명대로 중국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처럼 양육의 자립성이 중시되기보다는, 중국에 비해 가난하여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기에, 아이가 태어나면 알아서 자신의 인생을 꾸리게 할 수밖에 없는 풍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은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상태 입니다. 지난해 말 중국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1년 전 14.2%에서 14.9%로 늘었다고 합니다. 출생 수는 106만 명 감소한 956만 명을 기록해 건국 이래 최소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국경분쟁으로 양국 간에 충돌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인도는 14억명이 넘는 대규모 인구 수를 가진 국가로 경쟁적 관계이며 2023년 기준으로 인도가 중국의 인구 수를 초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통계에 따른 것으로 중국에는 산아제한으로 주민등록에 올리지 않은 흑인이라고 불리우는 인구 수가 2억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1979년부터 1가구 1자녀 정책을 시행했으며, 2016년부터 2가구 2자녀 정책으로 완화했습니다. 저출산 정책은 중국 인구의 빠른 감소를 초래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가족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이 여전히 강합니다. 많은 자녀를 갖는 것이 행복과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