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가총액의 크기는 그 회사에 대한 가치평가의 총액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발행된 주식수 X 1주당 가격이며, 이 수치는 해당회사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가격입니다. 애플의 회사 규모가 크기는 하나 매출이나 순이익이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 전제 기업의 이익보다 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애플에 대한 기대감의 가치가 반영되었기에 애플의 시가총액이 그 정도의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사람들이 애플의 주식을 구매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회사에 대한 시가총액이 곧 회사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것은 아니며, 회사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을 함께 반영한 값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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