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저와 엄마가 아버지에게도 폭행을 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직도 아버지 얼굴을 보면 그 기억이 떠올라서 관계가 너무 불편하고 사람이 화를 내면 불안해서 눈물이 나옵니다.
그 불안감에 결혼도 생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 트라우마를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이라 보여집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겠으니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심하지 않은 불안은 생활습관 교정하고, 다른 일들에 집중하면서 경과관찰 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안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정신과 진료보고 상담 및 항우울제 등 복용이 필요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