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과 비트코인은 성격이 매우 상이하여 침체에 따라 방향성이 각기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전반적인 경기 침체 시
- 기업 투자 감소, 시장 유동성 증가
- 잉여 현금 증가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현상 증가
- 주식,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유입 가능성 높아짐
- 금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됨에 따라 가격 하락 가능성 높음
* 다만 이는 명백한 경기침체 후 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실시되었음을 가정한 것.
* 부양정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없거나 미약한 수준의 부양책만 나온 경우 큰 변동은 없음
2. 침체 진입 시기
- 이 경우는 방향성이 확실치 않아 금융자산이나 금, 비트코인 등 전반적인 자산 가격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움.
-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경우 시장 유동성이 선제적으로 공급되어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