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의 바닥에 철제 보호대 같은게 설치된 이유는?
길거리의 가로수를 심어놓은 곳을 보면 바닥 부분에 철제로 된 보호대라고 해야되나 네모난 테두리 같은게 설치되어 있는데요 외관상 깔끔해 보이려고 되어 있는 장식인가요? 아니면 특별한 기능을 하는 구조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진 것은 수목보호판 또는 가로수보호판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도로변 가로수나 공원, 건축 토목 현장에서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며, 옮겨 심은 수목의 뿌리가 잘 내리는 것과 생육에 도움을 주고자 사용합니다. 수목을 받쳐줄 지주목을 밀리지 않게 잡아줄 목적으로 구멍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디자인도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가로변의 미관을 위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가로수 철제 보호대는 사람들이 밟고 다니거나 차량이 올라서면서 가로수 주변의 토양이 압착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뿌리가 숨 쉬기 어렵고 성장에 방해되기 때문에 보호해주는 역할이 큽니다. 그리고 흙이나 돌이 파이거나 뿌리가
튀어나온 부분에 사람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위험을 줄여줍니다. 철제 커버로 덮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합니다.
물론 미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세련되게 되어 있어서 도시의 거리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가로수 보호판은 가로수의 뿌리가 표면으로 올라오는것을 방지하고, 인도를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게 됩니다. 또한,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유지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토사가 유실되는것을 방지하고, 도시의 미관을 지키는데 가로수 보호판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이 구조물은 수목보호대 또는 가로수 보호판이라고 불리며, 단순한 장식이 아닌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물입니다. 주된 목적은 가로수를 외부 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차량, 보행자, 제초 작업 등으로 인한 나무의 뿌리나 줄기 손상을 방지해주고, 나무 주변의 흙이 다져지는 것을 막아 뿌리가 숨쉬고 물을 잘 흡수하며, 원활한 배수를 돕습니다. 이런 기능과 더불어 가로수 주변을 정돈하여 도시 경관을 깔끔하게 만드는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이 철제 테두리는 가로수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가로수 바닥에 철제덮개는 우선 미관상의 이유로 설치 되었으며, 나무뿌리가 나오거나 흙이 유실되어 보행자나 교통 안전을 위하여 설치 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철제보다 고무, 잔디 등을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