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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비버171
단아한비버17121.12.01

약해진 잇몸을 복원 시킬 수 있을까요?

60을 바라보고 있는 58세 남성입니다

어려서부터 단거를 좋아하지 않아서그런지

아직 충치는 없습니다만 칫솔질을

잘못한 관계로 잇몸이 내려앉고

피도나고 냄새가 심합니다

근본적으로 잇몸을 살릴 수는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혹시 복원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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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점차 치아 주변의 뼈(치조골)의 흡수까지 일어나는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며 이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잇몸 염증정도라면 철저한 구강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 또는 잇몸수술이 필요합니다. 잇몸치료나 잇몸수술이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

    잇몸이 내려가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잇몸퇴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그 해결이 어렵습니다.

    치주염이 깊어진 경우에는 오히려 잇몸의 높이를 낮춰 구강위생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더욱 잇몸이 내려가거나 치주염이 심해져 발치하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구강위생의 철저한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내원이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안타깝게도 한번 망가진 잇몸은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통증이 나타나고 염증이 나오는 상태라면 잇몸 질환을 회복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초기에 잇몸이 안좋다고 느낀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을 권하는 것입니다. 잇몸 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방치 시 계속해서 치조골이 녹을 수 있어 미리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너무 심한 잇몸 질환에는 임플란트 시술에 많은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에서 피가나고 냄새가 난다면 치석이 많이 끼고 치주염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기적인 스케일링, 잇몸치료 필요하면 잇몸수술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내려간 잇몸을 살릴순 없고, 더 내려가지 않게 관리하는게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염증을 발생하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칫솔이나 치간칫솔로 관리를 할수 있다면 관리를 하시고 치석과 같이 제거가 되지 않는 물질은 치과병원에서 제거를 해주는 것이 조흣ㅂ니다.

    약한 잇몸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치아는 가능한 조심히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