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걱정이 되어 문의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입안 느낌이 이상했어요.

혀, 목 뒤, 턱 아래(목 앞)가 약간씩 조이는 느낌이었고

가슴, 명치끝이 체했을 때처럼 살짝 아팠지만 이러다 쓰러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어요.

다행히 5분 정도로 짧게 그쳤습니다.

짧게 그쳤지만 또 이러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어떤 느낌이었는지 설명은 부족한 것 같아요.

문득 든 생각이 친정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위험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자녀 중에 닮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하는 생각도 듭니다.

걱정부터 하는 건 아닌가 싶지만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병원에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 건가요?

어느 과로 가야 하는 거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혀·목 뒤·턱 아래가 조이는 느낌과 함께 가슴이나 명치 부위 불편감이 있었다면 단순 긴장이나 소화불량일 수도 있지만, 연령과 증상 위치를 고려하면 심장혈관 문제를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협심증이나 심근허혈이 전형적인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보다도 턱, 목, 명치, 등 쪽 불편감이나 체한 느낌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증상이 5분 정도로 짧게 끝났더라도 일시적인 심근허혈 가능성은 평가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라는 점과 가족력에 대한 걱정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친정어머니의 뇌경색 병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전적으로 같은 질환이 생긴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 같은 혈관 위험인자가 가족 내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순위가 높은 쪽은 심장 평가입니다. 가까운 내과보다는 순환기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심전도, 혈압, 혈액검사, 필요 시 심장초음파나 운동부하검사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다만 다음 증상이 다시 생기면 외래보다 응급실이 우선입니다.
    : 가슴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식은땀·호흡곤란·구토·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 한쪽 팔이나 턱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한 번 짧게 지나갔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한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 연령대에서는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보다는 최소한 한 번은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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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야기 하시는 비특이적이고 비전형적인 증상 소견을 놓고 문제가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문제인 것인지 파악 및 감별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뇌경색을 걱정할만한 증상 소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이상의 가능성이 있다면 우선 심혈관계 쪽의 가능성에 대해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료를 보신다면 일단 내과로 가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