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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암수딴그루이며 암나무만이 열매를 맺는데요, 열매는 딱딱한 씨와 씨를 덮고 있는 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과육이 가을에 바닥으로 떨어질 때, 과육 껍질이 터지면서 안에 있던 빌로볼(bilobol)과 은행산(Ginkgolic acid) 성분이 밖으로 나와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인데요, 이는 은행나무 입장에서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나, 거리에서는 오가는 행인들 발에 밟혀 악취의 온상이 되어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