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캔 음료 바닥이 부풀어올랐어요
알루미늄 캔 음료수 바닥이 부풀어 올라있는데 못보고 마셨어요 이거 저 죽나요 이런거 보통 캔 내부에 세균이 증식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단 먹고 5분쯤 후에 발견해서 손가락 집어넣고 토했어요 ㅇㅇ;;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생명에 위협이 갈 정도는 드물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캔 음료수 바닥이 부풀어오르는 것은 내부 압력에 변화가 생겼거나 내용물의 변질을 의미할 수 있으며 무조건 내용물의 변질이라기보다는 보관하는 과정에서의 충격으로 내부 압력이 오르게 되면 부풀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세균이 증식하면서 가스 생성으로 부풀어오를 가능성도 있으며 이를 우려해 구토 등을 하신 것을 보입니다.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안심하셔도 괜찮으며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복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알루미늄 캔 음료수의 바닥이 부풀러 올랐다면 세균 증식 및 그로 인한 가스 배출에 의해서 발생한 소견일 가능성이 있으며, 잘못 섭취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는 하겠습니다. 다만 바로 구토를 하였고, 이후로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병원 진료 및 치료를 받도록 하되 그렇지 않다면 그냥 경과를 지켜보아도 되겠습니다.
1명 평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만으로 생명에 위협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알루미늄 캔 바닥이 부풀어 오르는 가장 흔한 원인은
1. 온도 변화로 인한 내부 압력 상승
2. 탄산가스 팽창
3. 드물게는 미생물 발효로 인한 가스 생성입니다.
캔 음료에서 문제가 되는 균(예: 보툴리눔균)은 산성 환경(pH 낮음)에서는 거의 증식하지 못하고, 상업용 캔 음료는 고온 멸균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 발생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이미 소량 섭취 후 5분 이내에 자발적 구토를 유도하셨다면, 추가 위험은 더 낮아진 상태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관찰할 증상은 다음 정도입니다.
복통, 구토 지속, 설사, 발열, 어지럼, 시야 이상, 근력 저하. 이 중 하나라도 수 시간~하루 내 나타나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처치 없이 수분 섭취하며 경과 관찰하셔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캔 부풀면 즉사” 같은 정보는 과장에 가깝습니다.
보수적으로 말씀드려도, 지금 상황에서 사망이나 중증 중독을 걱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