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사슴의 코는 왜 유독 빨간 건가요?
루돌프 사슴의 코는 다른 사슴의 코보다 더 빨갛고 더 밝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건가요?
코가 밝다는 것도 좀 이상합니다. 빨간 건 이해가 되는데...
루돌프 사슴의 코가 더 빨갛고 더 밝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유전적 돌연변이인가요? 술을 마시나요? 딸기코...
그럼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루돌프 사슴의 코가 빨간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년마다 찾아오는 성탄절이 올해도 다가오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정확히 일주일 남은 이 시점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산타 할아버지'이다. 아마 많은 아버지들은 지금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산타 할아버지 복장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
산타 할아버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생명체가 하나 있다. 바로 루돌프이다. 특히 그 루돌프 사슴의 코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 많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것들 중 하나이다. 루돌프란 산타 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올 때 그것을 끌어주는 역활을 하는 동물이다.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또 많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요와 이야기 속에서도 주인공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유명한 동요 중 이런 가사를 가진 노래도 있다.
'루돌프 사슴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동요에서는 이런 반짝이는 코 때문에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슴들의 미움과 질투로 인해 왕따까지 당하게 되는 루돌프. 하지만 이런 반짝이는 코 덕분에 산타 할아버지의 선택을 받아,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세계 각국의 아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매년 12월 24일 밤에 분주하게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아다닌다.
그런데 정말 왜 루돌프의 코는 빨간 색인 것일까?
지난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노르웨이 공동 연구진이 루돌프 코가 빨간 이유를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분석한 연구결과를 영국 의학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진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은 루돌프의 실제 모델인 술록이다. 열화상 카메라(Thermal Imaging Camera)등을 동원하며 상당한 관심과 노력을 동원한 이번 연구에서 순록은 실제로 코 주위의 부분의 온도가 다른 부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 중 한 명인 에라무스 메디컬센터 캔 인스 교수는 "순록의 코는 인간보다 25%나 더 많은 현괄을 가지고 있다"며 "풍부한 혈관이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해 뇌의 온도 조절과 동상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말했다.
즉 순록의 붉은 색의 코는 극한 지방에 사는 순록에게 있어 필수적인 생존법 중 하나이다. 동요 속에서 나온 것처럼 산타의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빨간 것이 아니었다. 이런 연구결과는 아이들의 환상과 꿈을 깨트려버리긴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아닌 가 싶다. 그리고 사실 루돌프와 순록은 엄연히 다른 것이기에 아이들의 환상을 깨지 않는 연구 결과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가 장난삼아 만들어내는 이야기와 미신 속에서도 과학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출처:https://youthassembly.or.kr/bbs/board.php?botable=B56&wrid=22238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각종 노래와 동화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루돌프는 순록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영국에서는 실제로 순록으로 열화상 카메라로 몸온도를 측정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다리와 꼬리와 코 부분이 온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순록이 서식하는 곳은 기온이 상당히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운 날씨에 산소공급과 체온조절에 금방 적응을 해야 했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부분에 혈관이 몰려들게 되었다고 해요,
즉, 추위로 인해서 혈류가 늘어났기 때문인것이 과학에서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순록은 몸 전체가 털로 뒤덮여 있지만 코 부분은 밖으로 노출이 되어 있는데요.
그렇기에 순록이 먹이를 찾기 위해선 혈류를 증가시켜야만 감각을 유지할수 있다고 해요.
물론 루돌프의 코가 빨간 이유에 대한 정확한 것은 없지만 과학적인 이론들이 제일 맞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르돌프사슴코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와 같이 전세계를 돌면서 아이
들에게 선물과 희망을 주는 존재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크리스마스가 없어지지 않는 한 루돌프의 빨간코는 언제까지나 전세계인들
의 사랑을 받을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캐럴 '루돌프 사슴코'의 가사는 원래 로버트 메이란 동화 작가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는 매우 가난한 삼류작가였습니다.
병석의 아내는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했고 어린 딸을 직접 보살폈죠. 루돌프 사슴코는 잡지인 <워드>에 실린 메이의 첫 작품입니다.
메이는 후에 "루돌프는 곧 내 자신이었다. 내게는 글쓰는 재주가 바로 '빨간 코'였다"고 밝혔답니다.
실제 메이는 코가 붉었고 그래서 메이의 동화를 원작으로 작곡한 곡이어서 루돌프의 코가 빨간 것이라네요.
코가 빨갛다고 해서 사슴이 추위에 떨어서나 술을 마셔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호흡기가 기생충에 감염돼 그 증상으로 코가 빨개진 것이랍니다. 루돌프에게는 안 됐지만 순록의 코는 기생충이 살기에 아주 적합하다네요.
루돌프는 사슴과에 속하는 순록으로, 썰매를 끌기에 최적화 된 동물입니다.
루돌프의 코가 빨간 이유는 순록의 코에 사람보다 25% 많은 모세혈관이 집중되있어
열화상 카메라로 관찰시 밝은 오렌지 빛을 띄기 때문입니다.
Merry Christma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