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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하늘소142
통쾌한하늘소14222.01.21

여성 유방암 관리를 건강보험 공단에서 시행하는 검사만 받아도 될까요?

나이
4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씬디로이드
기저질환
갑상선

2014년 갑상선암 1기를 수술하고 현재는 완치되어 갑상선 약만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갑상선암은 2차 암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여성이다 보니 유방암과 자궁암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자궁암과 유방암은 건강보험 공단에서 시행하는 검사를 받았고 이상이 없었으며 올해 또 받으면 되는데

주변에 보니 유방암은 초음파 관리를 꾸준히 하며 관리를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사항은 저는 기혼이지만 출산의 경험이 없습니다 (몸무게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방암이 한번씩 걱정이 됩니다

2년에 1회 건강보험공단의 검사만으로도 관리 하면 되는지 아니면 유방 전문 병원을 가서

꾸준히 초음파 검사를 하며 관리를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과잉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닌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원 추천은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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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가족력이나 멍울 등의 증상이 없다면 건강보험공단의 정기검진만으로도 괜찮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다면 검진의 주기를 더 짧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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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유방암검진은 가장 호발하는 연령대에 비용및 효과를 고려해 시행하는 것으로 암의 기존과거력이 있다면 좀더 면밀한 검사를 고려하시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 후 추가검사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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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관련하여 시행하는 선별 검사는 유방 단순촬영, 즉 엑스레이 및 초음파, 그리고 한 번씩 혈액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위의 검사들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불충분하며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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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종은 의사입니다.

    유방촬영은 주로 석회양상을, 초음파는 주로 혹의 양상을 구분하게 됩니다 물론 전형적인 유방암의 경우에는 촬영에서도 보일수는 있으나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기때문에 두가지 검사를 모두확인해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할수있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일년에 한번정도 유방촬영 초음파를 하는것이 좋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주변 유방전문의원에서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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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검사보다 더 중요한것은 자가 검진입니다. 매달 생리가 끝나고 뮈가 만져지지 않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학니다. 젊은 분의 경우 유방조직이 치밀해서 x-ray로는 잘 안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판독에서 초음파를 해보라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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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1) 30세 이후에는 매월 자가검진 (스스로 촉진하여 주기적으로 진단하는 방법)

    2)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3) 40세 이후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찰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 암검진사업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신이나 수유시에는 유방 실질량이 늘어 유방 촬영술의 민감도가 많이 감소하고, 유방 촬영 시 잘 눌리지 않아 두께가 증가해 방사선 피폭량이 높아져 권장하지 않습니다. 검진을 위한 유방 촬영은 수유 중단 3개월 이상 후에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 밀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있으면 유방촬영시 유방암 발견의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검진 목적으로 검사를 할 때는 유방촬영과 함께 유방 초음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는 유방조직이 치밀하게 분포하고 잇는 경우에도 검사에 영향이 적고, 작은 병변도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유방에 종괴가 있을 경우 그 특성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미세 석회화 관찰에는 제한이 있어 두 가지 검사가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방 MRI도 사용되지만 일반적인 위험도를 가진 환자에서 검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유하지 않습니다.

    검진 시기 이전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자가 검진에서 만져지는 것이 있는 경우, 분비물이 있는 경우 등 이상이 의심되면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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