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증시를 보면 대호황이라 할 수 있는데
잏본의 내수경제는 좋지않은 것 같던데
일반적으로 증시가 호황이면 내수경제도 호황이 되는 정비례관계인가요?
아니면 증시와 내수경제는 따로따로 움직이는 건가요?
증시의 호황은 필연적으로 내수경제의 호황으로 이어지는 건가요?
중국에서 빠진 자본들이 일본으로 많이 건너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증시부터 호황이 되는 경우는
내수경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가는 경제 상황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간다고 하여
현물 경기가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주식으로 현재 경제상황을 판단하려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0% 딱 맞지는 않지만 증시호황은 기업가치 향상을 의미하므로 내수경제도 활성화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시와 내수경제가 항상
같은 방향성을 띄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시와 내수경제 간에는 정비례 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증시가 호황이라고 해서 반드시 내수경제가 호황이 되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비례 관계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증시와 내수 경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은행에서 주식 시장이 실물 경제를 대표하는 지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주식 시장은 제조업에 대한 대표성이 높지만
서비스업에 대해선 이를 반영하는 것이 낮다고 평가합니다.
즉, 증시의 호황은 어떤 분야의 내수 경제는 잘 반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말씀대로 정비례관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은 회사의 가치에 기반되어 있는데, 회사의 가치는 그 기업의 이익이고, 이익을 내려면 경제가 좋은 상황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제, 투자와 같은 여러 복잡요소들이 얽힌 것은 딱 떨어지는 인과관계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기업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단순히 유동성많으로도 증시가 오를 수도 있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가는 대표적인 선행지표입니다. 주가 상승과 실물경제는 어느 정도 시차가 생길 수 있는데 현재 미국과 일본이 그렇습니다. 또한 국가간 자본의 이동이 해당국들 자본, 금융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실물경제와 연계되는 것은 시차가 발생할 수 있고 아예 연계성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시의 경우에는 현재 실적이 좋지 않아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 상승하며, 증시에서 수출에 대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많다 보니 꼭 증시의 상승이 내수시장의 호황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