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복은 어떤 변화를 겪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말기와 일제강점기 시대의 복장에 대해
서구사상의 도래, 기독교·천주교의 전래, 선교사에 의한 신교육의 보급, 남녀평등주의 사상, 1894년 갑오개혁과 고종 32년(1895) 구미식 의복착용과 단발령, 1896년 독립신문의 창간, 1919년 3.1운동 등 새로운 사조에 의한 의식의 전환을 개화기의 시작으로 보면, 개화기는 1895년부터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 43년간, 대략 반세기를 개화기로 볼 수 있다. 이와같은 우리의 개화기는 민족사상의 격변기이며, 역사 진전이 가속화된 시기였다.
개화기를 통해서 나타난 복식변천의 요인으로는 실학에서 싹튼 것으로 서양의 신문명을 받아들이려는 사상인 서양문물 도입사상의 대두와 쇄국정책을 버리고 개선함으로써 전통사회의 붕괴를 보게 되어 사회전반에 걸친 개혁을 단행한 사회개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 정책의 변화로서 갑신정변, 갑오경장, 을미개혁, 대한제국의 성립 등은 복식제도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문호개방 이후 근대적 교육이 실시된 신교육의 보급, 특히 여성교육기관의 설립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러한 교육기관과 대중매체인 언론의 보급은 의복의 변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복식에서 삼국시대 이후 나타난 중국식 복제와의 이중구조가 이조말 서양문물의 도입과 개화운동 등을 통하여 양복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겪음으로써 서양복식과의 이중구조를 나타내게 되었다. 8·15 해방과 6·25 동란을 거쳐 1960년대부터는 서구문물 도입과 산업발달 및 국제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기성복이 등장하였고 이는 점차 확산되어 우리 고유복식인 한복은 일상복이라기 보다 예복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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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이 일제 강점기 시기에는 한복의 디자인과 소재, 착용 방식 등이 변화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한복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의류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변화했는데 여성들은 일본의 국화무늬 모량이나 체크무늬 등을 사용한 한복을 착용하였으며, 남성들은 일본의 슈츠나 셔츠 등을 착용하게 되고 그게 유행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시대에는 신여성들이 짧은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어 개량한복의 시초가 나타났고 한동안 이러한 형태의 복장이 신여성의 복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부터 양복과 옷감의 보급화가 확산되면서 한복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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