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저 26살에 재혼을 하셨습니다
(현재 저는 30세 입니다)
새엄마 밑으로 2명의 자녀가 있구요 저와 나이가 비슷합니다
아빠가 아프시고나서
어느날 재산상속에 관한 문서에 저보고 싸인을 하라고 하셨는데
모든 재산(보험포함)을 새엄마에게 모두 상속한다
라는 내용에 저와 새엄마쪽 자녀 둘의 서명을 받는것이었습니다
자녀둘이서 사인을 했고
저에게 사인을 하라고 내밀었는데
제가 사인하기를 모두가 쳐다보고 있고
강압적인 분위기라고 생각되어
저도 모르게 사인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새엄마쪽 자녀둘의 사인은
단지 제 사인을 받기위한 미끼였을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작년 12월에 이런일이 있었고
저는 결혼을 한 상태로.. 아빠와 그 가족들이 모두 함께 사는 와중에 서운한 감정들도 많이 생기고..
(현재 아빠는 새엄마와 그 자녀2명, 그리고 첫째 자녀와 그의 남편, 아이까지 모두 함께 아빠 명의의 집에 함께 삽니다)
심적으로 힘들어서 서운함을 표현했는데
아빠가 제가 서운해하는것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또 제가 본인 재혼생활에 걸리적 거리셨는지..
저와 제 신랑에게 연락하지말라고 한 후
올해 4월부터는 연락을 안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제가 재산상속을 아예 못받는건지
받을수있는 방법은 뭔지 궁금합니다
새엄마에게 모든 재산이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이렇게 만든 아빠에게도 화가납니다..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