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돌연변이는 세포의 수가 많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생물에 대해 일반화할 수 있는 법칙은 아닙니다. 코끼리는 세포가 많은 반면에 암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코끼리의 대형 몸집 때문입니다.
코끼리는 대형 동물로서 매우 큰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세포의 수뿐만 아니라 세포의 크기도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코끼리의 세포 내부에는 더 많은 DNA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는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코끼리는 장수가 긴 동물로서 세포의 분열 속도가 느립니다. 이는 세포의 분열 횟수가 적어져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코끼리는 자연 선택 과정에서 암에 걸리는 것보다는 생존에 유리한 특성을 가진 개체들이 더 많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해왔습니다. 따라서 코끼리의 몸집이 크고 세포의 분열 속도가 느리며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낮은 것은 자연 선택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끼리의 몸집이 크고 세포의 분열 속도가 느리며 자연 선택의 결과로서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이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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