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에 상대방이 먼저 제 계정 로그인 시도를 하였습니다. 제 구글 계정 메일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 지 모르겠지만(아마 해킹일 겁니다. 평소 그 주소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로그인 시도 알림이 오길래 바로 아니오 눌렀습니다. 그걸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다음 날 저녁에 그 인간한테 메일이 왔습니다. 대충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자살해라" 이거였고요. 안 그래도 우울증 상담 받고 약물치료하려던 찰나에 자살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고 화가 나서 제가 그 인간의 메일 주소를 캡쳐해서 지인 1명에게 전송해 버렸습니다. 참고로 메일 주소 외 다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는데, 혹시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상대방과 저는 현실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