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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16년차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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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은 누가 처음 만들었고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나요?

안녕하세요?

누구보다 열심히라고 해요.

제가 경제 공부하다가 기회비용이라는 용어를 접했는데 되게 흥미로웠어요.

어떤 선택을 할때 포기하는 것들 중에서 제일 가치있는걸 기회비용이라고 한다는데요.

이런 개념을 누가 처음 생각해냈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경제 관련해서 이 용어가 자주 보이는데 처음 만들어진 배경이 궁금해서요.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은 누가 처음 만들었고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을까요?

궁금합니다.

전문가님들의 답변 기대할게요.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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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열심히 경제를 공부하고 계시다니 정말 멋지네요. 😊

    기회비용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을 해결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은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선택을 할 때

    포기한 대안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는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선택을 해야 한다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때 사람이나 사회는 다양한 선택지들 중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므로 다른 선택을 포기해야 합니다.

    기회비용은 바로 그 포기한 선택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죠.

    즉, 자원의 희소성 때문에 사람들은 언제나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을 할 때마다 어떤 것을 포기하는지, 그 포기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기회비용은 바로 이 선택의 본질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등장한 거예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은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가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19세기 초 "비교우위 이론"에서 자원의 배분과 선택에 있어 기회비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이 개념을 발전시켰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개념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Friedrich von Wieser)가 처음 제시하였습니다.

    비저는 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자로 활동하면서 경제적 선택과 희소성의 개념을 연구하며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을 정립하였습니다.

    비저는 경제학에서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 포기하는 대안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 기회비용이 된다는 원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즉,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르며, 어떤 것을 선택했을 때 그로 인해 잃게 되는 최대의 가치를 기회비용이라고 정의한 것입니다.

    기회비용 개념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배경은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최적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경제학의 근본적인 고민 때문입니다.

    경제학에서는 항상 무한한 욕구와 제한된 자원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 과제였으며,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을 선택하는지뿐만 아니라, 무엇을 포기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기회비용 개념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20세기 들어 미국의 경제학자 라이오넬 로빈스(Lionel Robbins)가 경제학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기회비용 개념이 경제학의 필수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로빈스는 경제학을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학문으로 정의하면서,

    기회비용 개념이 모든 경제적 선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결국, 기회비용은 선택의 필연적인 대가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경제학뿐만 아니라 경영학, 정책 결정, 개인 재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면, 모든 선택에는 포기해야 하는 다른 기회가 존재하며, 최적의 결정을 위해 그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주신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은 19세기 후반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인 폰 비저로 부터 유래 되었습니다.

    그는 어떤 선택을 할때 포기되는 대안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으며,

    이를 중요한 경제적 비용 즉 기회비용 이라는 개념으로 사회에 도입 시켰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라며, 주말 잘 보내세요 ^^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기회비용 개념은 19세기 후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비저가 처음 체계화 했습니다. 그는 한정된 자원에서 선택의 대가를 설명하되, 어떤 선택을할 때 포기한 대안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을 기회비용으로 정의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알려진 바로는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은 1914년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라는 이가 개념화 했습니다. 그러나 경제학을 고민하는 거의 모든 학자들은 '기회 비용'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을 뿐이지 비슷한 개념으로 각 분야 경제학을 설명하려고 했을 겁니다.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 대상 중에 하나가 '선택'입니다. 정부의 선택, 소비자와 공급자의 선택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인지 조금만 생각하면 상쇄 관계(trade off)에 이를 수 밖에 없고 당연히 A를 선택하면 B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기회 비용에 이르게 됩니다.

    기회비용의 다른 말로는 요구수익률, 상대적 리스크 등입니다. 재무 & 금융 부문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 기회비용 개념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폰 비저가 처음 체계적으로 정립하였습니다.

    그는 자원의 희소성과 선택의 문제를 연구하였는데 , 어떤 택하나의 선택을 할 때 포기해야 하는 가치에 주목하였습니다.

    폰 비저는 기회비용을 ‘주어진 자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면 얻을 수 있었을 최대 이익’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즉, 선택을 하면 필연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대안을 포기하게 되는데 이때 포기한 가치가 기회비용이 됩니다.

    이 개념은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의사결정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 진학과 취업 중 하나를 선택할 때 대학에 가는 동안 취업을 통해 벌 수 있는 소득이 기회비용이 됩니다.

    오늘날 기회비용은 경제 분석과 정책 결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하는 핵심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기회비용은 개인의 선택에 있어서 최적결정을 내리기위해 무엇을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거라는 선택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기회비용 개념은 누구 한명이 정립한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아담스미스와 같은 18세기 경제학자들과 20세기 오스트리아 학파에 이르기까지 희소한 자원의 최적배분을 고민하는 경제학 이론에 따라 오랜기간 정립되어온 이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850년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는 자신의 에세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깨진 유리창 우화’를 통해 기회비용을 최초로 설명했습니다. 배경이랄것은 없고 인간의 선택을 경제학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