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덩어리로 변하려면 10년 이상 걸린다고 하던데 안 좋은 생활습관이 만들어낸 병이 암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주변에 암 걸리신 분들이 많아져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생활 습관도 고치고 식습관도 건강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게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암이 걸리는 이유가 유전적 영향인가요? 아니면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영향인가요? 아니면 노화해서 유전자가 변이되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암은 단일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그리고 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형성되기까지는 수년에 걸쳐 여러 단계의 유전자 변이가 축적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일부 고형암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10년 이상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의 증식과 사멸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점차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은 일부 환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체 암의 약 5에서 10퍼센트 정도는 명확한 유전성 암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은 후천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흡연, 음주, 비만, 식습관, 운동 부족, 만성 염증, 특정 감염 등은 지속적으로 세포 손상을 유발하여 유전자 변이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동시에 나이가 증가할수록 세포 분열 횟수가 늘어나고 DNA 복구 능력이 저하되어 자연적인 돌연변이 축적이 증가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결론적으로 암은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거나 “유전 때문이다”라고 단순하게 나눌 수 없으며,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다만 생활습관은 조절 가능한 요소이기 때문에 금연, 절주,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실제로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American Cancer Society 등의 가이드라인에서도 일관되게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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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암은 유전적 요인, 식습관 및 생활 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흡연, 음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비만 등의 요인들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가족력과 관련된 경우는 약 10% 정도로 후천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영양가 잡힌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