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기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4개월 전후로 하는경우가 있고, 아동과 상황과 발달 따라 더 일찍하거나 늦게 할 수 있습니다. 독일같은 경우 우리나라보다 더 천천히 합니다. 아이가 한번에 소변을 배출하는 양이 많거나, 지시따르기도 할 수있고, 규칙적으로 대소변을 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내 자녀가 할 수 있을 시기에 맞춰서하는 것 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하면 어린이집이나 혹은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수치심을 경험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만 3-4세 이후에는 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프로이드 이론으로 보았을때 대소변훈련을 너무 엄격하게 시도하면 고집이강해지거나 강박성향이 생길 수 도있습니다. 아기들은 대소변을 방출 하거나 참으면서 자기조절력이나 통제감을 경험합니다.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입니다. 그러니 적절한 기준을 잡고 너무 엄격하지도 않고 너무 자유롭지도않는 기준을 잡아 일관성 있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수치심이 들지않도록 반응 해주는 것들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