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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올인
리플올인22.12.05

당뇨의심으로 나왔는데 아직 병원은 안가도 되죠?

나이
32
성별
남성
기저질환
당뇨의심

건강검진 받았는데 당뇨의심으로 나왔는데 병원 안가도 되나요? 주변에서는 가보라는데 아직 당뇨라고 확진은 안되서 식단조절 하면 될거같은데 꼭 병원 가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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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검진에서 당뇨 의심 소견을 받으셨다면 투약 필요성에 대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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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당뇨의심이라면 내분비내과 내원하여 추가적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에서 정확히 알아야겠습니다. 당뇨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있거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시 금식이 제대로 안되었거나 검사 오류가 있었을 수도 있으므로 재검사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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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검진에서 공복상태에서의 혈당이 126 mg/dL 이상으로 나오신 것 같습니다. 8시간 이상의 공복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다면 당뇨병 진단이 가능하나, 보통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당화혈색소를 추가적으로 검사하여 평가하니 병원에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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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100-125g/dL 사이로 나오신 상황인가요?

    당뇨전단계라고 표현하며 10년 이내에 당뇨로 진행할 확률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인슐린 내성을 낮춰야하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시면 체중조절을 하셔야겠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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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당뇨 의심이 확인되었다면 우선 가까운 병의원 내원하시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인지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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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주영 의사입니다.

    건강검진 만으로는 당뇨 확진은 어렵습니다.

    내과에 내원하셔서 추가 검사해보시고 당뇨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적어주신 식단조절과 규칙적인 운동도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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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당뇨 전단계부터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추적관찰하면서 관리를 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당이 많은 과일은 당뇨예방에 좋은 음식들은 아닙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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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다음 중 1가지를 만족하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전형적인 당뇨 증상 (다음, 다뇨, 다갈, 피로감 등)

    4. 경구 당부하 검사상 200mg/dL 이상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성인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고 후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으로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몸 안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고탄수화물 식이로 인한 마른 당뇨가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식단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오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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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의심이라고 나왔따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며 스스로 당뇨가 아니라고 단정 짓기는 위험합니다. 정확한 상태 평가를 위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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