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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
달그락22.01.06

코인에 투자한다는 것이 맞는 표현인가요?

코인에 투자한다는게 맞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주식은 뭔가 실체가 있는 것 같은데 코인은 실체가 없어서 약간 달러 환전하는 느낌이 듭니다.

실체가 없는데 이런 코인을 사고 파는 것을 투자라고 할 수 있는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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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표현은 달리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한다고 표현합니다.

    유동성이 너무 커서 이를 투기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와 투기를 딱 구분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행위 모두 수익행위를 위한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학술적으로 보면 투자는 거래 대상의 가치변화에 주목하는 것이며, 투기는 오로지 시세차익에만 목적을 두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투기는 시세차익에만 목적이 있기 때문에 불법적인 경로로 자금의 투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암호화폐 중 대표적인 것으로서 신원 미상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2008년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고,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제네시스블록)되었습니다.

    15년이 안되는 역사동안 사실상 가치가 0과 다를바 없었던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약 5만달러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상승가치를 더 높게 보는 시각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치판단의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단기적 투자(단타)보다는 장기적 투자의 마음을 갖고 접근하여야 하며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코인을 공부하시고 싶다면 각 코인들의 백서(a white paper)를 보시면 도움이되며, 가볍게는 업비트와 같은 사이트에서 각 코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의 과세는 결국 투자자에게는 부담이지만 '과세있는 곳에 세금있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제도권 편입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는 2022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23년 1월 1일로 미뤄졌습니다.

    국내 거주자라면 2023년부터 매년 가상자산을 사고팔거나 빌려줘 번 돈(기타 소득) 가운데 250만원 기본 공제를 한 뒤 나머지에 대해 20% 세금을 물어야 하고. 해외 거주자, 외국 법인이라면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가 세금을 원천 징수하고 당국에 일괄 납부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시행 시점이 2023년으로 미뤄지면서 실제 세금을 내야 하는 시기도 1년 뒤인 2024년으로 늦춰졌습니다. 1년 치 투자 소득을 다음 해 5월 직접 신고ㆍ납부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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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의 대상은 사실 제한이 없습니다. 2~3년 전만해도 국내 암호화화폐 시장은 금융 당국에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파생 기술이 발달하고 해당 블록체인 사용료에 해당하는 암호화화폐의 가치도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2022년부터 암호화화폐 거래를 통해 연간 250만원 이상의 차익을 시현했다면 20%의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소득이 있다는 의미이고 소득을 인정한다는 것은 소득 원천을 법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등에서 유력 암호화화폐에 대한 선물 등 파생상품이 출시되고 있고 요즘 유행하는 NFT도 암호화화폐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경제적 실체는 경제 주체들이 결정합니다. 암호화화폐의 실체 논쟁은 거의 끝난 것으로 봐야합니다.

    같은 논리라면 각종 파생상품의 실체 또한 허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 시장의 90% 이상이 원본 상품과 원자재에 대한 실제 인도 없이 만기일 이전에 거래가 종료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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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6

    맞는 표현이죠

    실체가 왜 없을까요???

    주식이랑 코인이랑 똑같은 점도 있죠

    그 주식이나 코인이랑 사고 싶은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올라간다.

    그리고 그 가치를 보고 투자한다.

    주식에서도 쓰레기 주식들도 많듯이 코인도 그런 코인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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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재용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전망은... 누구도 알 수 없겠죠 ^^;

    하지만.. 이 블록체인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단순히 그래프만 봐도, 악재 또는 규제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는 경우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이며 해당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의 핵심으로

    현재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실제 생활에 사용 될 수 있는 단계까지 근접해 있습니다.

    실제 적용되는 기술은 코인전망과 상관 없이 그 값어치를 인정 받겠죠!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메인넷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오스나 프라이빗블록체인인 리플, 아이콘 등도 있지만

    기술적 한계 및 확장성의 문제가 있죠 그래도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나오고 있죠

    여러 프로젝트들의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여 실제 일상 속에서 사용 가능, 탈중앙화, 처리속도 둘 다 해결하여 모뎀 및 스마트폰으로도 노드 참여가 가능하기에 곧 이런 프로젝트들이 코인전망과 상관없이 가치를 인정 받거나 대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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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대상으로서 코인은 최근 기관이나 세계의 손꼽히는 부자들이 투자하고 있고 향후에도 기관 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어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가 코인에 세금을 부과하고 코인 관련 금융 상품을 허용하는 추세도 코인을 정부에서 규제하려는 것이 아닌 투자 대상으로 인식 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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