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 스타일은 권위주의적 강화와 내부 불안정성 통제라는 두 가지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순히 '권위' 또는 '불안' 중 하나로 단정하기보다는, 이들이 상호작용하는 복잡한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종신 집권 추진, 민간기업 압박, 언론 통제 등은 표면적으로는 강력한 권력을 공고히 하고 국가에 대한 당의 통제력을 극대화하려는 의지로 비칩니다. 시진핑 주석은 2018년 헌법 개정을 통해 주석직의 임기 제한을 없애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는 마오쩌둥 이후 중국 공산당의 집단 지도 체제를 깼다는 점에서 강력한 개인 권력의지를 보여줍니다. 반부패 운동을 통해 정적을 제거하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헌에 명시하는 등 이념적, 조직적 통제를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