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묘와 사직의 합성어 입니다. 종묘는 선조왕 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 즉 제사를 지내는 곳 이며 사직은 토지와 곡식의 신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즉 종묘 사직은 국가전체를 의미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명륜(明倫)’이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으로, 『맹자』 등문공편(滕文公篇)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행함은 모두 인륜을 밝히는 것이다.”라 한 데서 유래한 것인데 원래는 성균관의 유생들이 이곳에서 글을 배우고 익혔으며, 또한 왕이 직접 유생들에게 강시(講試)한 곳에서 유래 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