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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경
만리경23.12.04

조선시대 종묘는 누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나요?

종묘는 일종의 사당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부터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종묘는 누구를 추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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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되알진파리182입니다.

    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국왕들과 왕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봉행하는 유교 사상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04

    안녕하세요. 다부진재규어223입니다.

    조상숭배의 형태는 문화권마다 다종다양하다. 유교 문화권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혼(魂)과 백(魄)으로 분리되어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형체인 백은 땅으로 돌아간다고 이원적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죽은 조상의 혼과 백을 위하여 묘(廟)와 묘(墓)를 각각 세워 이원적으로 조상을 숭배하도록 하였다. 묘(廟)는 보이지 않는 영혼을 모시고 제사를 행하는 곳이고, 묘(墓)는 시신(屍身)인 백을 땅에 묻어 모시는 곳이다. 특히 유교에서는 묘(廟)에 죽은 조상의 혼을 신주(神主)로 받들어 제례를 올리며 후손들이 정신적 지주로 삼게 한다. 이러한 제례를 행하기 위하여 형성된 유교적 신전건축이 묘건축이다. 묘건축은 예제의 규정에 의하여 위치, 규모, 형식 등의 제한을 받는다.

    종묘는 왕과 왕비, 그리고 사후(死後)에 왕으로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왕실의 묘건축이다. 이 종묘는 사직단과 함께 전통 유교사회에서는 제례를 위한 국가적인 시설로서, 국가나 조정 자체를 의미할 정도로 국가의 존망과 연관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종묘는 조상의 신주가 모셔진 곳이기 때문에 국가의 중요한 일이 있으면 먼저 종묘에 고한 다음 의논을 하여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