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하임리히법으로 조치하시면 됩니다. 아이의 등쪽에 서서 양 겨드랑이 안쪽으로 시술자의 팔을 넣은 다음 두 손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습니다.이때 시술자는 한 쪽 주먹을 엄지 쪽이 환자의 몸에 닿도록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은 다음, 다른 손을 주먹 위에 얹어 환자를 양 팔로 감싸듯이 잡고 명치 끝을 주먹으로 세게 밀어올립니다.두 다리는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혀서 단단히 선 안정적인 자세가 되도록 하고 아이의 상체는 똑바로 세우려 하기보다 어느정도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좋습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시술자가 낼 수 있는 최대의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환자의 복부를 압박합니다. 힘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시도가 실패했다면 즉시 힘을 빼서 느슨하게 한 다음 일순간에 다시 힘을 줍니다. 이것을 환자가 이물을 뱉어 낼 때까지 반복합니다. 유아의경우는 방법이 다를수 있습니다.
1세 이하, 2세이하일시 체중 10kg 이하인 환아 기준입니다. 이외의 경우 성인과 똑같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합니다. 기도가 막혔을 경우, 우선 주변사람에게 119 신고하도록 요청하시고, 아이의 얼굴이 우로 향하도록 자신의 팔위에 올려놓고 손으로는 아이의 머리와 경부가 고정되도록 잡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팔을 이용해 환자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돌려서 턱을 잡은 손이 환자를 떠받쳐 줍니다. 아이의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하고, 영아를 안은 팔을 허벅지에 고정하고 손바닥으로 견갑골을 5회 두드립니다. 이후 등을 받치고, 검지와 중지를 흉골에 올려놓고 5회 압박합니다. 이후 구강내 이물질이 있다면 확인하여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