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씻을때 머리 말릴때 머리카락이 자주 빠져요 탈모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머리를 감는데 거품때문에 비비고 하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씻고 나와서 머리 말리면서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ㅠ ㅜ 탈모 증상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은 자연적인 성장주기로 하루에 50~100가닥 내외로 빠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비비고 머리를 말리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을 준다면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샴푸를 머리카락에 바를 때 너무 세게 문지른다거나 머리를 말릴 때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으며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도 머리카락이 보다 빠지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서 머리카락이 수백 가닥 이상 빠지고, 머리카락 두께가 가느다라졌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여러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점검 후 개선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즉시 탈모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상 범위의 탈락인지”와 “초기 탈모 신호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병태생리 관점에서 보면,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며 하루 평균 약 50에서 100가닥 정도는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특히 샴푸나 드라이 과정에서는 이미 빠질 준비가 된 휴지기 모발이 한꺼번에 탈락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아 보이는 것이 흔합니다. 따라서 “씻을 때 많이 빠진다”는 것 자체만으로 탈모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탈모를 의심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탈락량이 100에서 150가닥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머리카락 굵기가 점점 가늘어지는 경우, 가르마가 넓어지거나 정수리 볼륨이 감소하는 경우, 또는 손으로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여러 가닥이 쉽게 빠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변화가 동반된다면 단순 탈락이 아니라 여성형 탈모 또는 휴지기 탈모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20대 여성에서 흔한 원인으로는 급격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철분 결핍 등이 있습니다. 특히 휴지기 탈모는 특정 스트레스 이후 약 2에서 3개월 뒤부터 탈락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며 정수리 중심으로 밀도가 감소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 정도를 확인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첫째, 하루 총 탈락량이 실제로 증가했는지. 둘째, 모발 굵기 변화나 가르마 확대가 있는지. 셋째, 최근 2에서 3개월 사이 체중 변화, 스트레스, 질병 여부입니다.
생활 관리 측면에서는 과도하게 비비는 샴푸 습관은 줄이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 시에도 강한 열보다는 중간 온도로 짧게 말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 탈락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눈에 띄는 밀도 감소가 있는 경우, 또는 빈혈이나 호르몬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입니다. 필요 시 혈액검사(철분, 갑상선 기능 등)와 두피 진찰을 통해 원인을 구체적으로 평가합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생리적 탈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변화 추이를 2주에서 4주 정도 관찰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발은 탈모가 없어도 빠지기는 합니다. 탈모라면 하루 100모 이상 많이 빠지구요. 탈모라면 두피가 좀 비어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그럼 피부과에서 확인이 필요한것이구요. 지금은 탈모다 아니다를 구분할수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