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세자는 태아 시기부터 태교와 건강 관리를 합니다. 왕비는 매일 아침 옥으로 만든 경전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이는 옥이 몸에 이롭고, 빛깔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여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믿어서 입니다. 그리고 임신 3개월부터 중궁전에서 별궁으로 거처를 옮겨 외부와 소식을 끊습니다. 그리고 궁중 악사들의 가야금, 거문고 연주를 듣고, 5개월부터 내시와 나인에게 천자문, 동문선습, 명심보감을 들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