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세자는 차기 왕위계승자로서 이상적인 군주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는데 그 전담 교육기관이 시강원 입니다. 왕세자 교육에 관한 논의는 건국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오다가 세조에 이르러 시강원이 형성되고 그 체계가 잡혔고 거기의 교수가 바로 서연관인데 바로 조선시대의 서연관은 왕세자의 교육을 맡았던 세자 시강원의 관리들로서, 당상관과 당하관으로 구분되는데 당상관은 모두 겸관(兼官)인데, 1품관인 사(師)·부(傅)·이사(貳師)는 의정부의 3정승 내지 찬성이 겸직하여 세자의 교육을 감독하였고 2품관인 빈객(賓客)과 부빈객은 강의를 담당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세자는 왕에 버금가는 예우를 받았는데 이를 위해 세자에게는 독립된 기관, 인원, 예산이 배정, 세자의 호위는 세자익위사가 맡았고 세자의 교육은 세자시강원에서 담당했습니다.
춘방이라고도 불리는 세자시강원은 제왕학 등 세자의 교육을 담당해 당대 최고 실력자들이 임명되었고, 세자의 사부로는 정1품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이사는 종 1품 의정부 찬성이 맡아 세자시강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이들은 상징적 존재, 겸직으로 인해 공무에 바쁜 관계로 실제 교육은 정 2품관료들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