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나 등유나 벙커C유나 왜 불붙는 점이 다른가요?
휘발유나 경유나 등유 등 같은 석유에서 나온 것들인데 왜 불이붙는 점들이 다 다른다요?? 특별히 다른 화학재료를 첨가해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통상적으로 원유를 사와서 다양한 석유 제품을 만드는 공정은 원유를 분별증류를 하게 되는데요ㅛ..
분별증류는 서로 잘 섞여 있는 액체 혼합물을 끓는 점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해내는 방법인데..
이때, 원유를 가열하면 온도별로 나오는 석유 제품이 다릅니다
가장 낮은 온도에서 나오는게 LPG구요..그 다음이 휘발유, 나프타,등유,경유,중유..마지막으로 아스팔트(콜타르)라는 석유제품이지요
따라서..이들을 다시 점화(인화점)시킬려면 당연히 그 온도 이상의 발화온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ㅎ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휘발유, 경유, 등유 등 모두 석유에서 추출된 제품으로, 화학적 성질이 서로 다릅니다. 이러한 성질은 제품의 화학 구성과 제조 과정에 의해 결정됩니다.
휘발유는 주로 탄화수소 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자량이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즉각적으로 증발합니다. 이에 따라 불이 붙으면 빠르게 연소되며,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발생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경유는 휘발유보다 분자량이 더 높아서 증발 속도가 더 느립니다. 또한, 휘발유보다 알킬 화합물의 함량이 높아서 연소 시 더 많은 연기와 탄화물을 발생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등유는 경유보다 더 높은 분자량을 갖고 있어서 증발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또한, 탄화수소 외에도 다른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연소 시 불안정한 화합물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위 물질들에 함유되어있는 분자들의 탄소수가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수가 적을수록 탄소대비 수소양이 많아지는데, 이는 곧 에너지 효율성과 남는찌꺼기의 효율성의 차이와, 끓는점, 연소점 등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즉, 분자구조자체가 다르게생겨 차이를 일으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휘발유는 주로 알칸들 (예: 헥산, 옥탄 등)과 알켄들 (예: 에테인, 프로필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유는 알칸들과 알켄들 뿐만 아니라 알킬화된 화합물 (예: 디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유는 보다 무거운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칸들과 알켄들 외에도 아론탄화수소나 화합물의 혼합물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연료의 물리적 특성과 연소 특성을 결정짓습니다. 예를 들어, 탄소 수소 비율이 다르거나 분자 구조가 다른 연료들은 연소 시 온도, 화염 크기, 색상 등에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첨가되는 화학물질들도 연료의 특성을 조절하고 개량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휘발유, 등유, 벙커 C유는 각각 다른 종류의 연료이며, 불이 붙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주로 연료의 화학적 성질과 연소 특성에 기인합니다.
휘발유는 낮은 증발점을 가지고 있어, 상온에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발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휘발유는 쉽게 증발하여 가스 상태로 변환되며, 증발된 가스와 공기가 혼합되어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휘발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등유는 휘발유보다 더 높은 증발점을 가지고 있으며, 불이 붙기까지 열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등유는 불이 붙는 온도가 휘발유보다 높아서, 불이 붙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거나 더 높은 온도가 필요합니다.
벙커 C유는 등유에 비해 더 높은 분자량과 더 높은 증발점을 가지고 있어서, 불이 붙기까지 더 높은 온도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그 물질이 같는 고유 특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유에서 분리정제라는 과정을 거쳐서 휘발유, 경유, 등유를 분리하는데
이 원리가 그 물질이 가지는 고유의 끓는점을 이용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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