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때만 하더라도 여자가 재산 상속도 받고 발언권도 어느정도 보장하는 듯한 기록들이 있던데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서 이렇게 권리가 없게 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중기 이후. 양반가의 여성들은 그 사회적 지위가 지극히 열등하였는데, “여성은 알게 할 것이 없고 다만 좇게 할 것”이라는 유교와 성리학적 이데올로기가 그 근본이었다.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성리학의 예법에 따라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해야 했기에, 하류층의 여성들과 달리 매우 억압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다.
-출처: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