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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큰하마11
입이큰하마1123.03.14

왜 조선시대에 남녀 차별이 심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홀쭉한타킨이11입니다.

신라시대에는 여왕도 있었고 고려시대에도 아들 딸 구분없이 재산을 상속했다고 하던데 왜 조선시대로 넘어가면서 남존여비 사상이 강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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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기에는 여성 차별이 별로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기때 조선은 종교(유교)자체가 남녀차별 신분제 합리화 성격의 종교이다보니 남녀차별이 아주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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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유교 사회 조선에서는 이러한 관념에

    근거하여 여자의 사회적 활동을

    금지시켰는데, 과거를 통한 관직 진출이 여자에게는 허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여자란 본디 남자보다 낮다는

    관념은 남자에게 혼인관계를 무효화시킬 권한을 주었다. 강제 이혼의 요건인 칠거지악(七去之惡)에는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은 경우, 아들을 낳지 못한 경우, 남편의 다른 여자를 질투한 경우, 병에 걸린 경우, 말이 많은 경우 등이

    있다. 여자를 도구화하고 사물화시킨

    이러한 규정들은 여자의 지위나 인격이 근본적으로 비천(卑賤)하다는 관념이

    있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것들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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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남녀간에 균형이 맞지 않는 사회적 지위 차이가 존재했기 때문에 남녀차별이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조선 시대의 사회적 계층 구조에서는 성별뿐만 아니라 출신 성씨와 직업, 경제력 등에 따라 사람들의 지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구조에서 남성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을 맡을 수 있었고,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며, 권력과 재산을 누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반면 여성들은 남성들과 비교하여 사회적 지위가 낮았으며, 가정에서의 역할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배경으로 인해 남녀차별은 조선 시대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지게 되었으며, 이는 남성 우월주의적인 사고와 여성에 대한 편견 등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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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남존여비사상은 유교중심사회였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결혼을 하게되면 남자의 호적밑으로 들어가그 집안의 식구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렇다보니 남의 집에 들어가서 사는 여자보다는

    자신의 제삿상을 차려줄 수 있는 그러니까 대를 이을수 있는 남자가 더 중요했던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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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때 유교사상이 국가의 이념이기 때문입니다. 유교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귀하다, 여자는 집안일만 해야 하는 등 차별이 심한 법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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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유재산이라는 개념이 생기고부터 남녀차별에 대한 시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고려시대에는 심하지 않았던 남녀차별이 조선시대에는 아주 심했는데, 아무래도 유교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남존여비는 근대 이전 유교 문화권 사회에서 통용된 남녀 불평등을 표현한 유교용어입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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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존여비는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음양(陰陽)’ 개념에서 기원한다고 합니다. 음양이란 단어는 처음에는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의 두 가지 상반된 기본 요소 또는 동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지요. 그런데 점차 개념의 발달과 함께 건곤(乾坤)으로 추상화되고, 남성성과 여성성에 적용되어 사회 신분적인 가치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 뿐 아니라 고대 사회에서부터 이렇게 쓰였고 아무래도 남자는 결혼을 해도 조상의 제사를 지낼수 있고 성씨도 같은 성을 쓰지만 여자는 결혼을 하면 남편의 가정에 속하며 제사를 지낼 수도 없으니 더욱 더 조선 시대에 심해 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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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유교에 뿌리를 둔 나라로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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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녀 차별이라기 보다는 남녀가 정말 달랐죠..

    여왕은 있었지만 신분의 차이만 있었지 남녀의 차별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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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강해진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조선시대의 정치·사회 체제는 민족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데 여성을 배제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는 선조들의 인식과 제도가 조선시대에 이어졌습니다.

    둘째, 조선시대의 사회 구조는 신분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신분제도는 가문(家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가문 내에서는 남자가 대부분의 권한과 재산을 통제하였습니다. 또한, 세습제(世襲制)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가문의 상속체제도 여성을 배제하고 있었습니다.

    셋째,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은 남성 중심적인 사회 체제를 지지하였습니다. 유교사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우월하며, 남성이 가정과 사회를 지배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강조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요인들이 모여서 조선시대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회 변화의 과정에서 여러 차례 변화하였으며, 20세기 후반부터 여성 인권 운동이 이루어지면서 여성들의 지위가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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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차별은 조선시대만 존재했던 것은 아닙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이 문제는 대두되었던 것입니다.

    여자에 비해 남자는 힘의 우위에 있었습니다.

    고대사회에서도 한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려면 힘을 가진 남성이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이때 여성은 인구조사에서조차 존재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힘을 가진 남성이 의식주와 안전을 해결해야 한다면

    여성은 출산과 육아를 감당하여야 함으로 대부분의 시간과 거주 공간이

    집안이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시대가 흐르면서 고착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여성들도 경제생활을 하면서

    유럽에서부터 이런 문제가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백성들의 통치 이념이었기에

    ‘남수여종’, ‘삼종지도’, ‘여필종부’, ‘남존여비’ 등의 용어가

    통용되는 웃픈 일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의 사회활동을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남녀 차별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당연한 것을 왜 바꾸지 못했을까요.

    여자 없이 남자가 존재할 수 없고, 남자 없이 여자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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