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차별은 조선시대만 존재했던 것은 아닙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이 문제는 대두되었던 것입니다.
여자에 비해 남자는 힘의 우위에 있었습니다.
고대사회에서도 한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려면 힘을 가진 남성이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이때 여성은 인구조사에서조차 존재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힘을 가진 남성이 의식주와 안전을 해결해야 한다면
여성은 출산과 육아를 감당하여야 함으로 대부분의 시간과 거주 공간이
집안이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시대가 흐르면서 고착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여성들도 경제생활을 하면서
유럽에서부터 이런 문제가 완화되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백성들의 통치 이념이었기에
‘남수여종’, ‘삼종지도’, ‘여필종부’, ‘남존여비’ 등의 용어가
통용되는 웃픈 일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의 사회활동을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남녀 차별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당연한 것을 왜 바꾸지 못했을까요.
여자 없이 남자가 존재할 수 없고, 남자 없이 여자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