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기독교라서 제사를 안지내거든요. 근데 저희집안은 제사를 엄청 중요시해서요, 어머니랑 아내가 서로 엄청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제사와 종교문제로
자칫잘못하면 결혼생활에
금이 갈까 걱정입니다.
어차피 음식준비는 상관없으니
적정한 선에서 지켜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종교를 떠나서 제사 등의 문화 자체도 요즘 꼭 필요하냐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거기에 아내분이 기독교라면 더 그럴겁니다
어머니와 아내분 모두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아니면 아내분은 그냥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걸로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관대한고니268입니다.제사음식만 도와달라고하고제사당일에는아내분먼저친정가라고하세요종교가지고따지면답없어요제주위에도준비만같이도와주고하루먼저보내버립니다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종교적인 문제는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사를 지낼 때만 아내분께 잠깐 자리를 피해있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수한베짱이295입니다.
어른들을 위해서 집 안의 문화는 당연히 따라야 하는 겁니다. 강단 있는 태도로 잘 조율하셔야 할 부분 같습니다.
개인 신념에 관련해서 '다른 신을 섬길 수 없다.'라고 한다면 제사음식을 함께 도와주시되 절을 하지 않고 기도로 대신 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