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전 님자도 B형 감염 주사 필수인가요?

Question

나이

31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임신을 준비중인 신혼부부 남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보건소에서 아내와 산전검사를 받았는데 결과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1. 아내

- B형간염표면항원-HBs Ag(CIA) : 음성(0.734)

- B형간염표면항체-HBs Ab(CIA) : 양성(342.4)

- Rubella IgG : 양성(175.4)

- Rubella IgM : 음성(0.215)

2. 남편

- B형간염표면항원-HBs Ag(CIA) : 음성(0.574)

- B형간염표면항체-HBs Ab(CIA) : 음성(2.00)

검사결과 정상 여부 판단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제가 B형 항체가 없다면 남자도 임신 준비 과정에서 필수로 맞아야 하는 걸까요? (1년 전에 B형 항체 주사 3차 중 2차까지는 맞았으나 3차는 맞지 않았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반드시 접종할 필요는 없으나 태어날 아이를 위해선 면역력을 갖추는 것을 권합니다. 3차까지 스케쥴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2차까진 스케쥴에 맞게 접종했다면 3차 접종후 1달 뒤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 해보시기 바라며 가급적 A형 간염 항체 검사도 미리 받아 면역 유무 확인도 권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산전 검사 결과 아내분은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루벨라에 대해서도 면역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남편분은 B형 간염에 대한 표면 항원이 음성이지만, 표면 항체가 음성이므로, 완전한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남자도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파트너와 태아에게 B형 간염을 전파할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이미 접종을 일부 받으셨기 때문에, 남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내분은 항체가 있고 남편분은 항체가 모자란 상황이시네요.

남편분이 꼭 맞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b형 간염은 혈액 매계 감염입니다. 보통은 엄마가 감염된 상태에서 출산시 출혈이 되면서 아기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외에는 주사기를 여러번 사용하는 등의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상황이 위험 상황이겠습니다.

이런 위험에 노출될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b형 간염 접종이 필수는 절대로 아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