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는 단서설을 통해 인간은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합니다. 단서설은 4단을 통해 4덕을 가지고 태어남을 알 수 있다는 것인데 4단 즉 측은지심은 인의 단이고 수오지심은 의의 단이고 사양지심은 예의 단이며 시비지심은 지의 단서가 된다는 것입니다. 측은수오사양시비지심은 드러나는 것이기때문에 이런 4단을 통해서 인의예지의 4덕을 가지고 태어나기때문에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하였지만 세상은 어린아이에게 숯을 주면 온 몸에 칠하고 빨아먹어서 검게 변하 듯이 악을 물리치고 선한 본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고로 다산 정약용은 단시설을 주장해서 인의예지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4단을 통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