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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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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가 되어도 당뇨가 없다면 단음식을 당기는대로 먹어도 되나요?

나이
48
성별
여성

저희 어머니께서 86세까지 당뇨가 없으셨습니다. 당뇨와 고혈압도 없으셨고 자식들이 다 가족력이 없더라구요.

남편이 당뇨가 없습니다. 밤에 막 먹고 자고 시도 때도 없이 먹고 술도 자주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혈액검사를 해보면 85정도 나오던데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기력 때문에라도 먹어야 할텐데 그 정도면 가리지 않고 드시는 게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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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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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고령이신 분은 식욕이 떨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원하시는 음식을 잘 드시도록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80세가 되어도 당뇨가 없다면 건강관리를 잘 해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단음식은 여전히 적당히, 가끔 즐기는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과일, 채소 등 자연식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가공식품이나 첨가당(설탕, 시럽, 과자, 음료 등)은 하루 50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86세까지 당뇨 없이 건강하게 지내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고령이신 만큼 식습관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식사 조절이 중요하긴 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으시고 혈당 수치도 안정적이라면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무조건 제한 없이 드시는 것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고령의 경우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단 음식을 드신다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그 외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만약 특별히 식사량이 부족하지 않고 체중 변화가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술은 가능하면 적당량으로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주 드시는 경우 다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혈액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