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구분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신용등급(Credit Rating)입니다.
신용등급은 대출을 받는 기업이나 국가의 채권이 상환 가능성이 높은지, 즉 신용위험이 적은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은 세계적인 평가기관인 무어스(Moody's),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피치앤드푸어스(Fitch Ratings) 등이 평가합니다.
우량기업은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으로, 대출을 받을 때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신용 등급이 높기 때문에 상환 능력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부실기업은 신용 등급이 낮아서 대출을 받을 때 높은 이자율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이 상환 능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신용등급은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산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용등급은 기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