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애지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가장 공포감을 느끼는 높이는 11미터입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공포감에 덧붙여
가장 위험도에 무감해지기도 한다고 하죠.
그래서 11미터에 사람을 올려두면,
공포감과 동시에 이 정도 높이에서는 뛰어내려도 되겠다
하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떠한 공포증(포비아)을 정신병으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높은 곳에 올라가면 무섭다 정도의 감정이 아니라
죽을 것 같은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거나
실제로 기절을 하는 등의 심각한 수준으로 보일 때
포비아가 있다고 진단이 됩니다.
높은 곳에 갔을 때 공포를 느끼는 것은
사람이라는 누구나 생존에 대한 욕구가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