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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깨무르프423
모리오깨무르프42323.08.16

조선시대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가 없을경우에는 어떻게 했었나요?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뽑을때는 민주주의 선거를 하는데요. 과거 조선시대에는 이씨왕조가 왕위를 이어 받았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조선시대에 왕위를 이어받을 왕세자가 없었을경우에는 어찌 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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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대를 이을 왕자가 없으면 왕족이 왕위를 이어 받았습니다.

    조선 25대 왕인 철종은 24대 헌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莊祖=장헌,사도세자)와 숙빈임씨 사이의 장자 은언군의 아들 전계대원군의 삼남 덕완군이 왕위를 이어받았으며

    조선 26대 왕인 고종은 25대 철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철종의 경우와 같이 장조와 숙빈 임씨 사이의 2남 은신군의 장자 남연군양자 흥선대원군의 이남 익성군을 고종으로 왕위를 이어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음으로 왕이 될 세자 책봉은 신하들의 요청을 왕이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왕의 의중이었습니다.

    그러니, 왕세자가 없다면 왕의 동생이든, 후궁의 자식들이든 왕의 마음에 합한이를 왕세자로 책봉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양자 자격으로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태종은 정종이 적자가 없음을 명분으로 동생을 아들로 삼아 세자로 책봉, 세종대왕은 양녕대군이 방탕하다 하여 동생인 충녕대군으로 세자를 교체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왕위 계승 서열은 중전의 소생중 장남-차남 등의 대군 순이고 순이고 중전의 소생이 없으면 후궁의 군중에 지정을 할수 있고 만일 후궁 중에도 마땅한 인물이 없으면 왕족 인척 중에서 계승함이 원칙 입니다. 이러다 보니 조선에서는 왕족이 역모에 휘말리는 일이 많았고 사화가 유달리 많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가 없는 경우에는 "친왕후 정폐제(親王后政廢制)"라는 시스템을 통해 왕위 계승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왕의 후궁 중 한 명을 선정하여 왕위를 이어받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왕자가 없거나 왕자들이 어릴 경우, 왕의 후궁 중에서 그 남편의 영을 얻어 지위가 높은 여성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녀는 "친왕후(親王后)"라 불리며, 정확한 계승자를 낳을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 지원과 권한을 가졌습니다. 그녀가 왕의 아들을 낳으면 이 아들이 다음 왕으로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조선 중기 이후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예를 들어 조선 중기 왕조인 인조, 명종, 선조의 시대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왕위 계승 방식은 왕자들이 어릴 때 그들의 정치적 무능함을 피하고 국가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채택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세습 군주체제였으며 적장자가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적장자로 왕위를 계승한 왕은 27명 중 7명으로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이었습니다. 장자가문에서 후손이 끊어지면 차남이하 가문인 방계에서 왕위를 계승하는데 이를 방계승통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왕이 아니었던 자의 후손이 왕위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조선 왕조사에서 방계승통은 3차례 이어졌는데 방계승통인 경우 왕권은 추락하고 신권이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