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사계절이 희미해진 것 같은데, 학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사계절이 희미해지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학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데,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사계절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 북극 해빙 감소, 대기 순환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 때문입니다. 이상기후 현상도 잦아져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4계절이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과거처럼 4계절의 기간이 달라졌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사이에 있는 봄과 가을의 기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을 기간이 실제로 길어졌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에 따뜻해 지긴 했으나 최저 기온은 더욱 낮아지고 일교차가 체감될 정도로 커졌 습니다. 그래서 봄에 피는 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 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아열대 지방처럼 기후 구분이 4계절이 아닌 2계절처럼 선명해질 수 도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에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는 뚜렷한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봄과 가을의 시작 및 길이에도 변화가 나타나며 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지구적 기후 변화, 특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있는 현상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많으며 질문처럼 사계절 점점 없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며 기후 재난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