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스만 제국은 무려 6세기 동안 동방과 서방의 교차점으로 기능하며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일부 학계에서는 쉴레이만 1세 사후, 제국이 점차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지만 쉴레이만 사후에도 제국은 여전히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유지하면서 17세기와 18세기 대부분 동안 전성기의 국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오스만 제국은 지정학적으로 동서양을 나누는 위치에 존재 한 것도 있지만 군사적인 행정 구역을 나눈 것도 중요한 점이 였습니다.